로스해
남대양의 바다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로스해(Ross Sea, 문화어: 로쓰해)는 남대양의 바다로 빅토리아랜드와 마리버드랜드 사이에 있다. 1841년 제임스 클라크 로스에 의해 발견되었다. 로스해 서쪽에는 화산섬인 로스섬이, 동쪽에는 루스벨트섬이 위치하고 있다.
영국의 제임스 클라크 로스(1800년 ~ 1862년) 경은 1839년 10월 ‘에레부스’호와 ‘테러’호로 영국을 떠나 자남극을 찾아갔다. 그는 1841년 1월에는 로스섬 부근까지 갔었다. 당시 자남극점은 남극 대륙 안쪽 800 km 정도 떨어져 있었다. 그는 자남극점까지는가지 못했지만, 이 탐험은 19세기 가장 위대한 탐험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의 탐험으로 인해 로스해와 로스 빙붕을 비롯하여 많은 곳이 발견되었고,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