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역사 (1927년 ~ 195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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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부터 1953년까지 소비에트 연방의 역사는 흔히 스탈린의 지배기로도 불린다. 그는 소련의 대규모 공업 발전을 위해 거대한 경제 계획을 세웠고 이 계획을 강력히 밀어붙였다. 이로 인해 소련은 미국에 필적하는 발전된 공업 국가가 되었다. 또한 그는 대규모의 관료제를 창출했는데, 이들은 노멘클라투라라는 계층을 형성하게 된다. 이들은 대숙청에 기여하였는데, 이로 인해 수백만 인민이 사망하기도 하였다. 스탈린 통치 기간 동안 그는 비밀 경찰 제도와 강제 수용소 제도를 발전시켜 나갔다. 또한 몇 차례의 대숙청이 있었으며, 소련은 점점 러시아 혁명의 정신과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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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을 소련은 대조국전쟁이라는 명칭으로 불렀다. 2차 대전 동안 소련의 민간인 피해는 전체 민간인 피해의 1/2에 달할 정도로 심각했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승리한 소련은 중앙유럽을 점령하고 공산주의 정부를 세웠다. 소련과 그 주변 동유럽 국가로 구성된 이 지역은 흔히 '소비에트 블록'으로 불리며, 미국 중심의 "제1세계"에 대비된 "제2세계"로 불리게 되었다.
한국 전쟁과 전쟁까지의 과정은 냉전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스탈린이 죽기 3년 전에 발발한 이 전쟁에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각각 미국과 소련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었다. 또한 전후 협상에서도 양국의 지도부가 협상장에 참석하였다.
일부 트로츠키주의 성향의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이 시기 동안 소련 사회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 공산주의 사회가 국가자본주의 사회로 변화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