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
왕의 초상화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어진(御眞)은 조선시대[출처 필요] 국왕의 초상화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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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眞容)·진(眞)·진영 (眞影)·수용(睢容)·성용(聖容)·영자(影子)·영정(影幀)·어용(御容)·왕상(王像)·어영(御影)이라는 단어들로 불리었다가 1713년(숙종 39년) 숙종 어진을 그릴 당시 어용도사도감도제조(御容圖寫都監都提調)였던 이이명의 건의에 따라 ‘어진’이라는 명칭으로 통일하였다.
어진은 삼국시대 이후로 꾸준히 그려왔다. 어진은 특히 조선 시대에 많이 그려졌는데, 현재는 거의 다 소실되었다. 어진을 그릴 때에는 궁정 최고 화가 또는 화가들이 모여서 왕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렸는데, 털 하나 하나까지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