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이나 카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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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이나 카팍(스페인어: Huayna Capac)은 잉카 제국의 세 번째 사파 잉카이자, 하난 왕조에서 배출한 여섯 번째 왕이다. 다른 사파 잉카들과 같이 그의 이름에는 긴 수식어가 붙어있는데, 그의 정식 이름은 '우아이나 카팍 잉카 사팔라 투쿠이 라크타 우야'로, 한국어 뜻으로 해석하면 '위대한 지배자 우아이나 카팍, 모든 자의 의견을 듣는 자'이다.[1] 황제의 자리에 오르기 전의 이름은 '티투 쿠스 왈파'였다. 투팍 잉카 유팡키의 뒤를 이어 잉카 제국을 다스렸다. 잉카 제국의 최전성기를 이끈 황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