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만찬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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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만찬 미사(Missa in Cena Domini)는 성목요일 오후나 저녁에 드리게 되는 기독교의 둘째 전례로서(첫째 전례는 오전의 성유 축성 미사), 로마 가톨릭교회 라틴 전례에 따르면 주님 만찬 미사로 파스카 성삼일을 성대하게 시작한다.
이 미사에서는 예수가 수난받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한 최후의 만찬을 기억한다. 그 만찬 자리에서 예수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고, 그들에게 새 계명을 주었다(요한 13,34).
로마 가톨릭교회의 신학에 의하면 이 주님 만찬에서 성체 성사와 그 성체 성사를 집전할 임무를 수행할 사제직을 제정되었다.
이날 미사에서는 예수가 하였던 것처럼 발씻김 예식을 거행한다.
제대 꽃 장식은 이날의 특성에 맞게 소박하게 해야 한다. 감실은 완전히 비워 둔다. 이 미사에서 오늘과 내일 성직자와 백성의 영성체를 위하여 성체를 넉넉히 축성해 놓는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