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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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산(蒸發散, evapotranspiration)은 증발과 증산을 합하여 가리키는 용어이다. 호수나 습지의 표면으로부터는 증발에 의하여 물이 공기 중으로 이동해 간다. 토양 중의 수분이 초목의 뿌리에 흡수되고 식물체를 통하여 잎으로 올라간 후 수증기로서 공기 중으로 달아나는 것이 증산(transpiration)이고, 지역별 차이가 있지만 보통 연평균강수량의 약 70%정도는 증발산에 의하여 대기중으로 되돌아간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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