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심리학)
감각 기관의 자극으로 생겨나는 외적 사물의 전체상에 관한 의식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지각(知覺, perception)은 감각 기관의 자극으로 생겨나는 외적 사물의 전체상(全體像)에 관한 의식을 말한다. 객관적인 실재의 직접적·감성적인 모사(模寫)로서 인식의 기초적인 단계로 정의하기도 한다. 인식론이나 철학적 심리학에서 감각, 지각, 인상 등의 용어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로 쓰인다.
감각기관에 의해 생성된 감각정보는 대뇌피질에 전달된 후, 뇌에 저장되어 있는 지식체계 혹은 인지구조에 의해 즉각적이고 무의식적이며 거의 자동적으로 재해석되어 의미있는 형태로 변환된 후 인지되는 과정을 거쳐서 지각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