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러드
오스트레일리아 제26대 총리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케빈 마이클 러드(영어: Kevin Michael Rudd, 문화어: 케빈 루드, 1957년 9월 21일~)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정치가로 2007년부터 2010년, 그리고 2013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총리를 역임하였다. 그는 퀸즐랜드의 주정부를 통해 처음 공직에 진입하였으며 1998년에 '그리피스' 선거구에 출마해 오스트레일리아 하원 의원이 되었다. 2001년부터 그림자 내각에서 외무부 장관을 맡았던 그는 2006년 노동당 대표 선거에서 현직의 킴 비즐리를 꺾고 대표직에 올랐으며, 이어 2007년 총선에서는 총리였던 존 하워드를 지역구에서까지 낙선시키는 승리를 거두면서 총리직에 올랐다.
간략 정보 케빈 러드Kevin Rudd, 임기 ...
케빈 러드 Kevin Rud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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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의 제26대 총리 | |
임기 | 2007년 12월 3일 ~ 2010년 6월 24일 |
전임 | 존 하워드 |
후임 | 줄리아 길러드 |
오스트레일리아의 제26대 총리 (2차) | |
임기 | 2013년 6월 27일 ~ 2013년 9월 18일 |
전임 | 줄리아 길러드 |
후임 | 토니 애벗 |
오스트레일리아의 외무부 장관 | |
임기 | 2010년 9월 24일 ~ 2012년 2월 22일 |
전임 | 스티븐 스미스 |
후임 | 밥 카 |
신상정보 | |
출생일 | 1957년 9월 21일(1957-09-21)(66세) |
출생지 |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 남부어 |
학력 | 호주국립대학교 아시아지역학 학사 |
정당 | 노동당 |
배우자 | 테레사 레인 (1981~현재) |
자녀 | 3명 |
종교 | 성공회 |
서명 | |
웹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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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직에 오른 후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에게 사과 성명을 발표하였으며, 2008년 경제위기를 무사히 넘겨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2010년에 탄소세 신설로 정치적 위기를 맞았으며, 이에 부대표였던 줄리아 길러드가 그를 몰아내고 총리직에 취임하였다. 러드는 길러드 내각에서 외무부 장관을 맡았으나 이내 사퇴하고 2013년에 길러드를 다시 몰아내 총리직에 복귀하였다. 이러한 갈등으로 인해 노동당은 2013년 총선에서 대패하였고 러드는 곧바로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그 해 러드는 하원의원직도 사퇴하면서 정계에서 은퇴하였다. 2016년에 그는 반기문의 뒤를 이어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도전하였으나 총리였던 맬컴 턴불이 추천하지 않음으로써 후보에 오르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