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시리아 내전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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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시리아 내전 개입은 시리아 내전 당시 튀르키예가 정치, 군사적으로 개입한 것을 가리킨다. 시리아 민중봉기가 발발한 2011년 당시 튀르키예는 정치적으로 개입을 시작했지만,[12] 2011년 7월부터 튀르키예는 자유 시리아군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고,[13] 2012년부터는 시리아 정부군과 국경에서 충돌했으며,[14] 2016년부터는 시리아 반군을 돕는다는 목적으로 시리아 내전에 직접 참전하였다.[15][16][17][18][19] 튀르키예가 직접 군사작전을 벌인 결과 2016년 8월부터 튀르키예의 시리아 북부 점령이 이어지고 있다.[20][21][22]
튀르키예의 시리아 내전 개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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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의 일부 | |||||||
북부 시리아에서 미군과 공동 순찰 중인 튀르키예군 병사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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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파타 할랍 (2015~2016)
기타 동맹 단체 지원국 이스라엘 |
지원국
ISIL |
2000년부터 2010년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비교적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었지만, 2011년 시리아 민중봉기가 잔혹하게 탄압되자 튀르키예 정부는 바샤르 알아사드에게 경고했고,[12] 이후 다른 국가들과 함께 바샤르의 사임을 요구했다.[23] 시리아 내전 초기부터 튀르키예는 튀르키예 국가정보부를 통해 시리아 육군의 탈영자를 감시하고 있었고 2012년부터 튀르키예 국가정보부는 자유 시리아군을 튀르키예 영토 내에서 훈련시키고 무장시켰다.[13] 시리아와 튀르키예의 관계는 2012년 시리아군이 튀르키예 공군 소속 맥도넬 더글러스 F-4 팬텀을 격추시키고 이후 양측에서 국경 충돌이 발생한 후 더욱 악화되었다.[14]
튀르키예는 시리아 반군 및 시리아 반체제 인사들을 강하게 지지해왔다. 2011년 5월 튀르키예 정부는 이스탄불에 시리아 반군 지도자들을 초청해 시리아 정권 교체에 대해 논의하고,[24] 자유 시리아군 지도자였던 리아드 알아사드를 초청하기도 했다.[25]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아사드를 대신할 어떤 정부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26] 2017년 튀르키예 정부는 시리아 국민군과 그 단체를 주도로 한 시리아 임시정부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