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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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술은 한반도 및 주변 지역에서 발생했던 미술을 말한다. 고분벽화, 불화, 문인화, 산수화 같은 평면 시각매체 예술과, 불상, 석탑, 도자기 같은 입체 시각매체 예술을 포함한다. 한국 미술사에서 미술은 서예같은 다른 시각예술이나, 궁궐, 한옥같은 건축 예술, 시조, 향가와 같은 문학 예술, 판소리, 탈춤과 같은 공연 예술과 연관을 맺으며 발전해왔다.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서양회화, 사진, 영화 등이 전래되고, 동양화의 발전과 서양화의 시도를 통해 근대 미술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복 이후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추상화 (미니멀리즘), 개념미술 작가의 활동과 더불어 한국의 현대미술계가 태동하는 계기를 낳았다. 1980년대부터는 민주화 운동과 더불어 사회 변화의 비판적 해석을 정립한 민중미술이나, 방송 문화와 더불어 비디오아트가 시도되었다. 1990년대 이후부터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도래, 인터넷 보급으로 미디어아트가 소개되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