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토기와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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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토기와 도자기는 기원전 8000년경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 서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정치적으로 안정적이었던 까닭에 지역 고유의 전통과 장인 기술이 확립되었다. 신석기 시대의 토기는 독특한 햇빛을 상징하는 기하학적인 무늬와 빗살무늬무늬가 장식되어있다. 한반도 남부 지방에서는 민무늬토기가 유행했다. 민무늬토기에 빨간색과 검은색을 내기 위해 특별한 광물을 사용하기도 했다.
시대가 흐르며 한국의 독자적인 형태인 달항아리, 분청사기, 고려청자 및 조선 철학 사사의 영향을 받은 최소주의적 양식이 나타났다. 임진왜란 당시 한국의 도예가들이 일본으로 끌려갔는데, 그 중 이삼평은 일본에서 이마리야키의 시대를 열었다. 이외에도 심당길과 박평의는 사쓰마야키를 만들어 현대까지 그 맥이 이어지고 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