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기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쓰이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단일기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한반도기(韓半島旗), 조선반도기는 흰색 바탕에 하늘색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기로,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남북 단일팀의 단기(團旗)로 쓰기 위하여 1989년 남북체육회담에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합의해 제정하였다.[1] 단일기(單一旗),[2] 또는 통일기(統一旗)[3]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기는 체육 행사에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남북 단일팀을 이루거나 공동 입장, 공동 응원 등을 할 때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4][5][6][7][8] 이 두 나라에서는 상대방의 국기 사용을 금기시하기 때문에[9][10][11][12][13] 운동 경기에서 상대측을 응원할 때에 자주 쓰인다. 공동으로 부르는 노래로는 '아리랑'이 단가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