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의 고문에 관한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 보고서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미국 중앙정보국의 고문에 관한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 보고서(영어: Committee Study of the Central Intelligence Agency's Detention and Interrogation Program) 또는 CIA 고문 보고서(CIA Torture report)는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SSCI)가 발표한 2001년 ~ 2006년 사이 수감자들에 대한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구금 및 심문 프로그램, 다양한 형태의 고문법(미국 정부 성명서는 강화된 심문 기법이라고 발표)에 관한 보고서이다.
보고서 작성을 위해 5년간 4천달러를 들였다. 약 6,000페이지의 이 보고서는[1] CIA 요원들의 학대 행위(수감자들에 대한 전신 학대 행위) 및 구금 프로젝트의 여러 단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기록되어 있다. 보고서가 부분적으로 공개된 지 8개월 후인 2014년 12월 9일, SSCI에서는 기밀 해제 투표 이후 주요 결과 및 전체 보고서 요약에 해당하는 525페이지를 기밀해제했다. 이 보고서의 나머지 부분은 여러 가지 이유로 기밀로 분류되어 있다.[2][3][4]
이 보고서에는 수많은 CIA 요원의 포로 고문과, CIA 프로그램에 대해서 CIA가 정부와 미디어에게 어떠한 거짓 정보나 왜곡된 정보를 주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였다. 또한, 이전에는 알려져 있지 않았던 수감자의 존재와 많은 수용자들이 이전에 공개되었던 정보보다도 더욱 가혹한 학대를 받았으며, 정보 공개 이후 발전시킨 많은 고문기술에 관한 사실을 발표했다. 보고서의 마지막에는 강화된 심문 기술이 신뢰 가능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수감자들의 협조를 얻을 수 있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결론을 지었다.[5]
CIA 요원 및 미국의 특정 정치인과 같은 일부 사람들은 보고서의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다양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러한 부분 기밀해제에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