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원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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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원반은 먼지와 파편 등으로 이루어진, 항성 주위에 형성되어 있는 고리 모양의 별주위 원반이다. 먼지 원반은 늙은 별 및 젊은 별 주위에서 다 발견되는데, 중성자별 주위에서 먼지 원반이 발견된 사례도 있었다.[1] 우리 태양계의 먼지원반으로는 소행성대와 카이퍼대가 있다.
이들은 원시 행성계 원반 단계에서 한 걸음 더 진화한 상태이다.[2] 먼지 원반은 미행성들끼리 충돌하고 남은 잔해로 만들어질 수도 있다.[3]
2001년까지 900개 이상의 별 주위에 먼지 원반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항성이 발산하는 빛 외에 적외선 영역을 통해 항성 주위에서 추가로 방출되는 복사 에너지를 발견했으며, 여기서 먼지 원반의 존재를 알아냈다.[4]
특정한 경우 먼지 원반이 모항성을 가리는 모습이 관측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