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문화재나 예술품, 과학에 관한 것 따위를 모아 전시하는 기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박물관(博物館, 영어: museum)은 미술, 문화,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적 자료를 수집, 보존, 연구하고 대중에 전시하는 기관이다. 박물관은 인류에 의해 생산된 유무형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중 중요한 자료나 물품을 수집하고 보관하며, 물품들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역할을 한다. 박물관은 전 세계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대개 큰 박물관은 수도나 유명한 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대개 박물관은 어린이, 성인 등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행사 및 체험을 제공하는데, 특정한 주제의 강의나, 지역 문화 전시회나, 영화 및 공연을 주최한다. 또한, 현대 박물관학의 흐름은 주제를 넓히고 인터넷을 통한 가상박물관을 개설하고, 일반인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 등이 있다.
박물관은 일정한 요금을 요하는 곳도 있고, 무료 관람이 가능한 곳도 있다. 또, 어떤 박물관은 특정한 날이나 요일에 무료 관람을 허가한다. 박물관은 보통 수익을 요구하거나, 일반인들을 상대로 전시물을 판매하지 않는다. 오늘날 박물관은 사람들에게 다량의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 유산과 자연 유산을 미래에 전승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 세계 202개국에 55,000개가 넘는 박물관이 있으며,[1] 대표적인 박물관으로는 프랑스에 있는 루브르박물관과 오르세박물관, 영국에 있는 대영박물관, 미국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등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