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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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트(영어: Levant)는 서아시아에서 동지중해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현대 고고학과 다른 문화적 범위를 고려한 가장 좁은 의미의 레반트는 키프로스와 지중해와 접한 서아시아 지역을 가리키며,[3][4] 오늘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 그리고 유프라테스강 이남의 튀르키예 지역을 아우르는 역사적 시리아와 일맥상통한다. 이 경우 이 지역의 특징은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육교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가장 넓은 역사적 의미에서 본다면, 레반트는 동지중해 일대의 모든 국가와 섬을 포함한다.[5] 이 경우 레반트에 포함되는 지역에는 남유럽의 그리스부터 튀르키예 및 이집트 전부와 리비아의 키레나이카 지역을 포함한다.[2][6][7]
간략 정보 레반트, 나라 및 지역 ...
레반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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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및 지역 | 좁은 범위: 키프로스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 팔레스타인 시리아 하타이주 북키프로스 (분쟁 지역) 넓은 범위: 이집트 그리스 이라크 키레나이카 (리비아) 튀르키예 |
인구 | 좁은 의미: 44,550,926[lower-alpha 1] |
Demonym | Levantine |
언어 | 아랍어, 히브리어, 아람어, 캅카스어, 아르메니아어, 쿠르드어, 튀르키예어, 도마리어, 그리스어 |
시간대 | UTC+02:00 (EET), UTC+03:00 (FET/AST) |
주요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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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와 14세기 "Levante"는 그리스, 아나톨리아, 시리아-팔레스타인, 이집트를 포함하는 동지중해에서의 이탈리아 상업 권역을 지칭하는 말로, 베네치아 공화국의 동쪽을 의미했다.[2] 이후 레반트는 시리아-팔레스타인과 이집트에 있는 이슬람 국가들을 지칭하는 용어가 되었다.[2] 15세기 말 프랑스어로부터 레반트라는 용어가 영어에 도입되었다. "레반트"라는 용어는 이탈리아어 "Levante"에서 유래했는데, 레반트는 이탈리아어로 "떠오른다"를 의미했고 이는 동쪽에서 해가 떠오른다는 의미가 숨겨져 있었다.[2][6] 이에 따라 이 시기에 레반트는 "태양이 떠오르는, 동쪽의 지역"[8]이라는 의미를 지닌 알마슈리크(ٱلْمَشْرِق)와 동일한 의미를 같게 된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