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대프랑스 동맹
영국,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등이 프랑스 혁명에 대항해 결성한 최초의 반국가동맹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제1차 대프랑스 동맹(First Coalition, 1793년 - 1797년)은 프랑스 혁명이 국왕의 처형으로 이어지자 위기감을 느낀 유럽의 군주들이 프랑스 혁명 세력을 굴복시키기 위해 결성한 군사동맹이다. 1789년 7월에 일어난 프랑스 혁명이 1791년 후반에 입헌군주제로 이행할때만 해도 대부분의 유럽 군주들은 경각심을 가지고는 있었으나 대체로 관망하는 자세를 취했다.
제1차 대프랑스 동맹 | |||||||
---|---|---|---|---|---|---|---|
프랑스 혁명 전쟁의 일부 | |||||||
프랑스군이 승리한 발미 전투 | |||||||
| |||||||
교전국 | |||||||
프랑스 왕당파 |
프랑스 입헌왕국 (1792) | ||||||
지휘관 | |||||||
프란츠 2세 |
루이 16세 (1792) |
그러나 1793년 1월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가 참수당하자 충격을 받은 군주들은 자국민들이 혁명사상에 영향을 받아 동요할 것을 염려하여 이를 차단하고자 했다.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프랑스 혁명세력을 타도하기 위해서 유럽 국가들이 대불동맹을 결성하여 해상과 육상에서 프랑스를 공격하였으며 혁명에 반대하는 프랑스내 왕당파들과도 연합하였다. 대불동맹 결성에는 영국이 적극적으로 주도하였는데[1] 이는 프랑스가 92년 11월에 벨기에를 강제 합병하여 영국의 대륙 무역에 있어서 주요 교역로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1차 대프랑스 동맹은 나폴레옹이 이탈리아 원정에서 성공하면서 1797년에 사실상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