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사람이나 물건을 싣고 공중을 날 수 있는 날개가 달린 탈것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항공기(航空機, 영어: Aircraft)는 사람이나 물건을 싣고 공중을 나는 날개가 달린 탈것이나 기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우주발사체이나 우주선, 미사일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1][2][3][4]
비행기 ·글라이더 ·헬리콥터 ·비행선(non-rigid airship 포함) ·기구 등 사람이 탑승하는 모든 비행체를 가리킨다. 비행선과 기구는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를 이용하는 항공기이며, 공기보다 비중이 가벼운 기체(수소가스 ·헬륨가스 ·열공기)를 기밀성(氣密性) 주머니에 밀봉하여, 그 주머니가 배제한 부피의 공기와의 무게의 차, 즉 ‘정적(靜的)인 부력’을 이용하여 공중으로 부양한다. 이것에 동력을 장치하고 방향을 조종하면 비행선이다. 항공기 역사상 초기에 등장한 비행선은 군사용으로 개발하여 적국의 상공에 침투하여 폭탄을 투하하는 용도로 활용했다. 이후 비행선은 대형 항공기로서 역할하였으며, 독일의 체펠린(Zeppelin: 1838~1917)이 비행선이 대표적인 비행선으로 손꼽힌다. 1937년 힌덴부르크 호가 폭발하여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비행선 개발은 쇠퇴하였고 이후 비행선은 거의 이용하지 않았다. 이후 비행선을 대체할 항공기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였다. 그리고 동력 없이 자유로이 부양하는 설비를 기구라고 한다. 소형으로 이용하며 특수한 목적에만 부분적으로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레저, 스포츠용으로 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