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이토와와 소메이티
2020년 도쿄 올림픽과 2020년 도쿄 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미라이토와(일본어: ミライトワ, Miraitowa)와 소메이티(일본어: ソメイティ, Someity)는 2020년 도쿄 올림픽과 2020년 도쿄 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이다. 미라이토와의 푸른 체크무늬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의 공식 엠블렘에서 따왔으며, 소메이티의 분홍색 체크무늬는 벚꽃에서 따왔다. 두 마스코트 모두 가상의 캐릭터로서 순간이동을 비롯한 초능력을 가졌다는 설정이다. 미라이토와와 소메이티는 일본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다니구치 료가 구상하였다.
미라이토와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미라이'(未来, 미래)와 '토와'(永遠, 영원)을 합친 말이며, 소메이티는 벚꽃의 일종인 왕벚나무 꽃(일본명: 소메이요시노; ソメイヨシノ)에서 따온 동시에 영어의 '소 마이티'(so mighty, 매우 강하다)는 말과 유사한 느낌이 나도록 의도하였다. 조직위는 두 마스코트의 관련 상품 출시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재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마스코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괜찮다'에서 '엇갈렸다'로 나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