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례
남성 포피 제거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할례(割禮) 또는 포경수술(包莖手術, circumcision)은 인간의 음경에서 포피를 제거하는 것이다. 가장 일반적인 시술에서는 포피(fore skin)를 열고 유착을 제거하며 포피(fore skin)를 귀두(glans)에서 분리한다. 바빌로니아인, 아시리아인을 제외한 셈계(系) 제민족 및 이집트인에게 일반적인 음경(陰莖)의 포피절제(包皮切除) 의식이자, 포피를 제거해 귀두를 강제로 노출시키는 행위이다. 환상절제술(環狀切除術)이라고도 부르며 영어로, 서컴시전(Circumcision)이라고 부른다. 기원적(起源的)으로는 결혼을 앞둔 남성으로서의 생리적 이유, 혹은 사회 성원(成員)으로서의 자격을 얻는다는 의미를 가졌던 것으로 생각된다. 유대인은 생후 8일째 되는 유아에게 시술하도록 개정되어 신(神) 야훼(Jahweh, 여호와)와 이스라엘 민족 사이 맺은 '계약의 표징'으로 해석했다.[1] 포경은 귀두가 포피로 덮인 상태를 말하는데, 포피의 후퇴나 발기 등 필요에 따라 귀두가 노출되는 경우를 가성포경, 제 원인으로 포피를 후퇴시켜도 귀두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거나 무리해서 노출시킬 경우 심한 고통이 수반되는 경우를 진성포경이라 한다. 포경수술을 너무 어린 나이에 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2] 과거 대한민국에선 포경수술이 상당히 강요되었으나 최근에는 급격히 비율이 감소했다.[3][4]